오늘은 우리나라 5% 밖에 없는 잡종지에 대해서 알아 볼까 합니다. 말 그대로 이것 저것 할 수 있는 땅을 잡종지라 하는데요. 토지의 지목 중 잡종지가 제가 볼 때는 값어치가 최고 입니다.
잡종지 어떤 땅인가?
우리가 알고있는 토지의 종류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땅의 용도와 지목에 관해 모르시는 분은 아래 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잡종지는 말 그대로 여러가지 잡종으로 사용 할 수 있는 토지를 말합니다. 즉 만능 토지인 샘이죠.
잡종지는 우리나라에 5% 밖에 없어 구하기 힘든 땅으로 지목의 종류 중 하나로 갈대밭, 실외에 물건을 쌓아두는 곳, 돌을 캐는 곳, 흙을 파내는 곳, 쓰레기 및 오물 처리장 등의 부지 및 다른 지목에 속하지 않는 토지를 말합니다.
하지만 원상 회복을 조건으로 허가를 받은 돌을 캐는 곳 또는 흙을 파내는 곳은 제외 됩니다.
어떤 땅이 잡종지 일까?
잡종지는 지목의 한 종류로 지적도 및 임야도에는 “잡” 으로 표시가 됩니다. 토지의 용도가 정해지지 않았기에 어떻한 것을 지어도 되는 만능 토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개발과 어떻한 사용으로도 가능한 토지인 거죠. 주택을 지으면 대지가 되고, 학교를 지으면 학교용지로 변하고, 공장을 건축하면 공장 용지로 지목이 변경이 가능한 토지 입니다.
개발 허가를 받지 않아도 건축 허가 만으로도 건물을 지울 수 있으며 어떻한 건물이나 건축을 할 시 지목 변경을 해야 하며, 지목 변경 시 추가적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 잡종지 입니다.
잡종지의 장점
어떤 땅이든 장단점은 있지만 잡종지의 경우 만능 토지이기에 지목 변경이 상대적으로 쉽고, 도로에 인접해 있으면 토목공사 비용이 절감 되며, 허가만으로 건축이 가능한 토지 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잡종지 주의사항
잡종지는 토지 중 제일 좋은 땅이긴 하지만 쓸모 있는 땅인지 확인 후 매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주변 개발 가능성을 확인 해야 하며, 주변 땅의 상황을 잘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